경기도 수원 행궁동 놀거리 가볼만한곳 소품샵투어 5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행궁동 데이트 검색하면
카페, 맛집, 수원화성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그런 뻔한 코스 말고
“여기 뭐 하는 곳이지?” 하고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되는 곳들만 골라봤어요.
특히 행궁동은 소품샵이라고 해서
전부 비슷한 곳이 아니라
키덜트 굿즈부터 독립서점,
디자이너 셀렉샵까지
매장마다 취향이 확실하게 다릅니다.
오늘은 조금 희귀한
수원 소품샵들을 데려왔습니다.
1. 하비온
남자친구가 더 좋아할 수도 있는 곳
하비온은 일반적인 감성 소품샵을
생각하고 들어가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곳의 핵심은 취미 굿즈와 키덜트 아이템.
피규어나 캐릭터 상품처럼
평소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한 제품들이 많아서
“나는 그냥 구경만 할게” 하고 들어갔다가
한참을 보고 나올 수도 있는 곳이에요.
약간 이런 느낌의 피규어가
가득한 곳이고요!
여기 쿠지도 많습니다.
저는 가서 13000원짜리
케로로 이치방 쿠지를 했는데
스티커 4장 당첨되었습니다 하하…
남자친구를 데려갔다간 여기서
못나올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재미있는 데이트일지도…?
2. 그런의미에서
바로 같은 건물 3층 위층에 있는 이곳은
독립서점이에요.
「그런의미에서」
행궁동 화서문로에 자리한 서점으로
작은 책방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책을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이런 독립서점을 데이트 코스에
넣는 걸 좋아하는데요.
서로 책을 하나씩 골라보고
“너는 이런 책 좋아할 것 같아” 하면서
상대방 취향을 알아보는 것도 꽤 재미있어요.
카페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데이트가 됩니다.
북 큐레이션이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작가님의 친필 추천사가 있는 책들도 꽤 많은데
하나하나 읽어보다가 오랜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글을 잘 쓰시는 작가님들 답게
마음을 확 이끄는 글들을 쓴 것을 보고
영감이 막 솟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3. onioni
액세서리 좋아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세 번째는 onioni.
행궁동 소품샵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곳인데요.
특히 액세서리와 귀여운
소품을 함께 구경하기 좋아서
쇼핑하듯 둘러보기 좋은 곳이에요.
액세서리와 귀여운 소품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지갑 조심해야해요!
4. 기프트 셀렉샵 TAB
흔한 기념품보다 ‘취향 있는 선물’을 찾는다면
여기는 이름부터 기프트 셀렉샵이에요.
TAB은 주얼리, 액세서리, 리빙 제품,
포스터, 굿즈 등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다양하게 취급하는 곳입니다.
행궁동을 올 때 마다 직접 둘러보는데
항상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성품보다는
조금 더 개성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패브릭 그림부터 가방, 그릇, 액세서리 등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고요.
친구 생일선물이나
집에 가져갈 작은 아이템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
가격대는 오늘 소개한 모든 곳 중에
가장 높은 편 입니다.
5. 구디버디
구디버디는 이름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물건을 좋아한다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케이스, 키링, 접시처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소품들을 볼 수 있고요.
전에는 폰 케이스 메인으로
취급하는 공간성격이었는데
요즘 가보니 취급하는 물건이 정말 많아졌고
특히 천 제품 (키링, 파우치, 동전지갑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 합니다.
소품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이건 필요 없는데 귀엽네?”라는 말이
계속 나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행궁동 데이트하면서
서로 작은 선물을 골라보는
코스로도 추천해요.
그런의미에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72번길 12 . 3층
제가 오늘 소개한 곳들의 공통점은
“꼭 뭘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는 거예요.
하비온에서 서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아보고
그런의미에서에서는 책을 구경하고
TAB에서는 선물을 고르고
구디버디에서는 귀여운 소품을
구경하는 식으로요.
행궁동은 실제로 이런 작은 숍들이
골목 곳곳에 모여 있어서
뚜벅뚜벅 걸으면서 이어서 방문하기 좋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주말에는
“행궁동 카페 어디 가지?”만 찾지 말고
취향 구경하는 데이트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