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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관 선정

“3년 연속 일·균형 긍정적 평가”

전기연구원 전경 사진.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KERI는 ‘KERI ON! KERI의 지속성장은 우리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부터 Carry on!’이라는 여가친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면서 휴식과 자기계발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왔다.

주요 제도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 근무제(재량근로제 및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 30분 단위 연차 사용, 연차 저축제 등) 시행 ▲건강하고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동호회 활동 및 부서별 춘·추계 체육행사 지원 ▲출연(연)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사명감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휴게 공간 및 체력 단련실 운영 ▲장기근속자 리프레시 교육 및 정년퇴직 예정자 직업탐색 훈련 지원 등이 있다.

꾸준한 노력을 펼친 KERI는 2022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획득, 2023년 교육부의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여가친화인증까지 획득했다. 3년 연속 외부기관으로부터 일·생활 균형 및 인재 개발·육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된 셈이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동료도 곧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펼쳐가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 출근하고 싶은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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