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건혁 화덕쿡 총괄이사, 제19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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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다양한 나눔문화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면성실하게 조리해야 고객에게 인정받듯, 이러한 식문화와 봉사문화가 주변에 확산 되기를 희망합니다.”

마건혁 화덕쿡 총괄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마건혁 총괄이사는 각종 호텔과 갤러리, 뷔페 조리부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서양요리 명인 인증을 수여받았다. 챌린저컵 국제요리 경영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도전해 전북 임실군에 화덕요리 전문점(임실 화덕쿡)을 열었다. ‘맛있는 녀석들’, ‘동네 한 바퀴’ 등 다수의 공중파에 방영되기도 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해마다 50만 명이 방문하는 임실축제 치즈마을답게 노란색 조명과 치즈 모양으로 단장됐으며, 옛 패밀리 레스토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화덕쿡을 방문하는 고객은 국내 치즈의 원조인 임실 낙농가와 낙농업체에서 생산하는 치즈와 요구르트의 신선한 제료를 사용해 참나무 숯불로 구운 다양한 음식(화덕피자, 화덕갈비, BBQ, 파스타)을 맛볼 수 있다.

마 총괄이사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심이다. 사회복지기관 자애두승원, 중증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 및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나눔대상 선정 조직위원회와 나눔뉴스가 주최했다. 심사위원위원장을 맡은 주동담 시정일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보다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 있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인 분들이 아직도 주변에 많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나눔대상에 빛나는 선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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