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차세대 RAV4’ 예상도 공개
전 세계 2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토요타 RAV4가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최근 테스트 주행 중 최초로 포착된 차세대 RAV4는 기존 모델의 실용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를 입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매체 ‘Kolesa’에서는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RAV4의 디자인 예상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착된 프로토타입 기반 디자인 예상도
최근 해외 도로에서 위장막 상태로 포착된 차세대 RAV4은 토요타가 향후 SUV 전략을 어떻게 전개할지 가늠할 만한 중요한 모델로 주목받는다.
현재 판매 중인 5세대 RAV4는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이번에는 더 현대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앞세워 2026년형 모델로 진화할 전망이다.
공개된 예상도에 따르면, 측면 실루엣은 기존의 강인한 이미지와 실용적인 비율을 이어받으면서도, 전면부와 후면부는 더욱 날렵한 라인과 대담한 조형미를 적용해 새로운 시대의 SUV를 정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면부에 관통형(풀-와이드) 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하고, 전면부 디자인에는 캠리나 크라운에서 확인할 수 있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검은색 대형 흡기구 그릴, 부메랑 형태의 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외관만이 아닌 전반적인 주행 경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실내 사양과 파워트레인
실내 또한 대형 플로팅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을 도입해 첨단 감각을 높일 전망이며, 크라운과 유사한 다기능 스티어링 휠 및 개선된 공간 활용성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파워트레인 측면에서 신형 RAV4는 2.5L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와 2.5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핵심 동력으로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환경 규제와 소비자들의 친환경 니즈를 충족시키며, 경쟁 차종인 혼다 CR-V나 BYD 송 플러스 같은 모델들과의 경쟁구도를 한층 치열하게 만들 것이다.
SUV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갈지 기대
토요타 차세대 RAV4는 단순한 모델 변경을 넘어 SUV 시장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전략 차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화된 디자인 정체성과 첨단 실내 구성을 갖추고, 하이브리드·PHEV 동력계를 더해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충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2026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RAV4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준비를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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