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중국에서 ‘국민 며느리’로 등극한 배우 추자현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추자현은 1996년 SBS 드라마 ‘성장느낌 18세’로 데뷔한 뒤 1999년 ‘카이스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본명 추은주로 활동했던 그녀는 ‘카이스트’로 인기를 끌자, 극 중 배역명인 추자현으로 예명을 변경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LA아리랑’ ‘마지막 전쟁’ ‘해 뜨는 집’ ‘압구정 종갓집’ ‘그린마더스클럽’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죠.
2005년 중국에 진출한 추자현은 톱 여배우로 대우받으며 높은 출연료를 받았는데요. 중국에서는 그녀를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여배우’라고 평가할 정도입니다.
추자현은 2016년 2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 발표 후 2017년 혼인신고를 했는데요.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생활동 공개한 뒤 중국에서는 “추자현이 살림을 잘한다. 남편한테 너무 잘해준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당시 추자현은 남편을 위해 직접 아침 식사를 차려줬는데요. 한국에서는 익숙하지만, 아침은 간단하게 밖에서 사 먹는 중국인들은 그녀를 칭찬하며 ‘국민 며느리’에 등극시켰죠.
남편 우효광은 당찬 아내 앞에서 언제나 웃는 얼굴을 보여 사랑받기도 했는데요. 경제권은 숫자와 재테크에 밝은 추자현이 쥐고 있다고 합니다.
추자현은 2018년 아들 바다 군을 출산한 후 임신 중독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추자현은 한국 드라마 출연은 물론 중국에서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3’에 참가해 활약했습니다.
추자현은 남편에 대해 “결혼 후 내가 설거지하고 쓰레기 버려본 기억이 없다. 집안일도 잘하고, 아기도 봐준다. 드라마 촬영하면 외조도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최근에는 친구들과 술자리 후 술에 취한 추자현을 업고 집에 가는 우효광의 모습이 중국에서 포착되며 이들 부부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죠.
누구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깊은 추자현. 가정과 일 모두 잡은 그녀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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