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사르디니아 등 상반기 주2회 운항
미코노스, 늘어선 하얀집·거리의 풍차 등 명물
‘르네상스 발상지’ 피렌체, 두오모 성당 등 볼만
보슈코 루피치(Boško Rupić) 에어세르비아 상업 및 전략 부문 총괄 이사는 “이전에는 여행사와 협력해 사르디니아와 미코노스로 전세기 노선을 운항했지만, 이제 여름철 두 섬으로 정기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오그라드~사르디니아 노선은 오는 6월 10일부터 화·금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화요일은 오전 6시 30분에 베오그라드(BEG)에서 출발해 오전 8시 40분에 사르디니아 알게로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전 9시 25분에 이륙해 11시 20분에 착륙한다. 금요일은 베오그라드에서 오후 5시 45분에 떠 오후 7시 55분에 내리고, 귀국 편은 오후 8시 40분에 공항을 나서 오후 10시 35분에 당도한다.
사르디니아의 알게로는 한때 카탈루냐의 식민지였다. 독특한 문화적 배경 덕에 이곳에는 ‘작은 바르셀로나’라는 별명이 있다. 알게로는 바닷가재 어업과 산호 채취 및 보석 세공 등으로 유명하다.
미코노스는 키클라데스 제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매력을 고루 갖춘 곳으로 하얀 집들이 늘어선 거리와 풍차 등이 이곳의 명물이다.
오는 4월 18일부터 에어세르비아는 매주 월·금요일 주 2회 베오그라드~이탈리아 피렌체 노선을 재운항한다.
월요일은 오후 5시 35분에 베오그라드(BEG)에서 출발해 오후 7시 45분에 피렌체(FLR)에 도착하고 귀국 편은 오후 8시 15분에 이륙해 오후 10시 15분에 착륙한다. 금요일은 베오그라드에서 오전 6시 30분에 떠 오후 8시 40분에 내리고 귀국 편은 오전 9시 10분에 공항을 나서 오전 11시 10분에 당도한다.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피렌체는 토스카나의 행정 중심지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산업, 공예, 상업,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관련해 피렌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는 두오모 성당, 세례당, 우피치 미술관, 산 살비 국립 박물관, 아카데미 미술관 등이 있다.
에어세르비아는 발표한 목적지 외에도 베오그라드와 스페인 이비사 간 직항 노선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비사 노선 취항을 준비하는대로 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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