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20세기 램프에서 영감 받은 ‘이터니티 바이 티파니 위스테리아 워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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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사진=티파니

가 2025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VMH 워치 위크에서 새로운 이터니티 바이 티파니 위스테리아 워치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티파니의 유서 깊은 워치메이킹 전통과 20세기 초 상징적인 위스테리아 램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 타임피스다.  

워치의 다이얼은 티파니 스튜디오의 전설적인 위스테리아 램프를 떠올리게 하는 플로럴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이 독특한 다이얼은 고대 기법인 플리크 아 주르 에나멜링(Plique-à-Jour Enameling) 기술로 제작되어 빛이 다이얼을 통과하면서 에나멜의 투명함과 컬러가 돋보인다. 다이얼은 완전히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이로 인해 각 워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워치는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크라운, 버클로 제작되었으며, 총 709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세팅된 다이아몬드는 매끄럽고 반짝이는 표면을 만들어내며 워치의 화려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크라운에는 아이코닉한 티파니 세팅을 적용한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티파니 크리에이티브 팀은 위스테리아 램프와 같은 역사적 디자인 오브제를 재해석하며 현대적인 감각과 결합시켰다. 티파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터니티 바이 티파니 위스테리아 워치가 브랜드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전했다.  

티파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를 넘어선 예술 작품으로서의 워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당 워치는 티파니 공식 웹사이트와 글로벌 매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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