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하고 달콤해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과자, 그야말로 다이어트의 천적이죠. 가공 식품인 만큼 몸에 좋은 영양소는 없는데 열량만 높은 제품이 대다수니까요. 여기에 포만감은 적게 드니 무심코 많이 먹다가 살찌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 배우 김혜수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최근 과자에 빠졌다는 김혜수는 “과자가 진짜 살찌더라. 빠르게 살찌고, 못생기게 살찐다”라며 몸소 겪은 변화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어요. 그러면서 “고기나 이런 음식은 뭔가 사람이 윤택하게 살찌는데, 그렇게 못생기게 살찌는 건 처음이었다”라고 했죠. 김혜수는 본래 자기 관리의 끝판왕으로 불릴 정도로 남다른 스타이기에, 그의 이번 고백은 오히려 인간미 있게 느껴지네요.
그에 앞서 혜리도 비슷한 케이스죠. 탄수화물을 끊어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나, 결국 빵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으니까요. 그러면서 “제가 원래 빵을 잘 안 먹는다. 밥을 훨씬 좋아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니까) 빵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혜리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이어트 중이라면 빵을 멀리할 필요가 있어요. 정제 탄수화물의 일종인 만큼 혈당 지수가 높아 살 찔 위험을 높이니까요. 다행히도 시중에는 다이어터를 위한 빵도 여럿 찾아볼 수 있는데요. 다른 빵보다 혈당 지수가 낮고 각종 영양이 풍부한 호밀빵이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죠. 빵 생각이 날 땐 호밀빵으로 타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동안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송혜교도 털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절친한 강민경과 곱창집에 들러 무려 7인분을 먹었다는군요. 여기에 소주와 맥주도 곁들였고요. 이들의 먹는 모습을 보다 보면 군침이 절로 나는데요. 과다 섭취는 좋지 않아요. 지방 함유량도 많고 칼로리도 높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 쉬우니까요. 그런가 하면, “어머니가 밥 잘 먹게 하는 한약을 (저한테) 먹여서 살이 확 쪘다”라며 어린 시절 일화를 고백한 것도 흥미로워요. 해당 고백의 경우 성장기 시절, 비슷한 경험을 겪은 이들을 중심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인간미 넘치는 스타들의 면모를 살펴보니 오히려 호감도가 올라가지 않나요? 그러면서도 다시금 철저한 자기 관리에 임하는 모습에 감탄도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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