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아이유 기록 깰까…’더 위닝’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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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봉한 아이유 공연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 한 장면. 사진제공=CGV아이스콘
24일 개봉한 아이유 공연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 한 장면. 사진제공=CGV아이스콘

아이유의 새 공연실황 영화가 개봉한 가운데 이전 기록을 깰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이 설 극장가에 출격했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감독 이예지, 오윤동)은 24일부터 CGV 전국 59개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일간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이유의 100번째 콘서트 ‘허 앙코르: 더 위닝’을 스크린에 담은 공연실황 영화이다. ‘더 위닝’은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시작돼 그해 9월까지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미국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등 전 세계 18개 도시를 돌며 6개월간 진행한 월드투어 콘서트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아이맥스 등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울트라 4DX는 정면 및 좌우 3면의 스크린을 활용한 스크린X와 물·바람·움직이는 의자 등을 활용한 4DX의 효과를 결합한 특별관이다. 또 이번 영화는 최근 용산아이파크몰에 신설한 정면 및 좌우에 천장까지 촬용한 4면 스크린X로도 상영된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이 CGV에서 4면 스크린X로 선보이는 첫 콘텐츠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2023년 9월 개봉한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에 이은 두 번째 공연실황 영화이다. 첫 번째 공연실황 영화는 8만7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박스오피스 108위를 차지했다.

‘아이유: 더 골든 아워’는 공연실황 영화로 같은 해 3월 개봉한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25만명, 같은 해 2월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9만200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임영웅, 방탄소년단과 함께 스크린 티켓 파워를 가진 드문 여성 가수로, ‘아이유: 더 위닝’의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 더 위닝’은 개봉일인 24일 낮 12시 기준 영화관입장권전산망 집계로 예매율에서 ‘검은 수녀들’ 41%(예매관객 수 20만명), ‘히트맨2’ 18%, ‘말할 수 없는 비밀’ 10%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영화의 개봉을 기념해 관객과도 직접 만난다. 아이유는 오는 25일 CGV용산아이파크몰, 26일 CGV영등포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를 보러와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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