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북도의 중심지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한옥과 한식, 풍성한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전주 한옥마을, 전통의 멋을 느끼다
전주 여행의 대표 명소인 전주 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지구다. 한옥 사이를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곳곳에서 한복을 대여해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도 많다. 경기전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볼 수 있으며, 전동성당은 고풍스러운 건축미로 인기 있는 촬영지다.
전주의 미식, 한옥마을에서 맛보다
전주는 미식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전주비빔밥은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고소한 참기름과 신선한 나물, 육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한다. 한옥마을에서는 전주 콩나물국밥, 조점례 남문피순대, 전주식 한정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길거리에서는 수제 초코파이, 한옥마을 막걸리 같은 디저트와 전통주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감성 가득한 여행 명소
전주에는 한옥마을 외에도 감성적인 여행지들이 많다. 남부시장 청년몰은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트렌디한 카페와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가득하다. 또한, 한벽당과 오목대에서는 한옥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기 좋다.
전주 여행 팁
✔ 한복 체험 추천: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된다.
✔ 시장 탐방: 남부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며 전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 한옥마을은 주말에 사람이 많아 평일 방문하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한옥과 한식, 감성적인 여행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거닐며 전통을 느끼고, 전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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