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은 프린터와 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 발굴을 위한 ‘2024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이하 해커톤)’에 참여한 팀 ‘위잉’과 ‘시야’가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함께 엡손의 앰버서더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엡손의 앰버서더 캠페인은 엡손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일상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사진관 ‘시현하다’와 일러스트레이터 ‘모조핀’ 작가가 포토프린터를 활용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이번에 비대면 셀프 스캔 솔루션을 개발한 ‘위잉’ 팀과 마이크로 포토부스를 선보인 ‘시야’ 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위잉 팀은 태블릿 PC 사용자 증가와 북스캔 수요 확대에 맞춰, 저작권법상 직접 스캔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잉은 앱을 통해 북스캔의 전 과정을 비대면 셀프로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타 업체 서비스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위잉과 연동되는 엡손의 북스캐너 ‘ES-580W’는 PC 없이 무선 네트워크 스캔이 가능하고 초음파 이중 급지 감지 및 원고 보호 기능을 지원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책을 디지털화 할 수 있다.
더불어 위잉은 북스캔 서비스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하고, 엡손과 함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시야 팀은 지난 6월 해커톤에서 포토부스 대여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 포토부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내 손안의 포토부스’라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야의 포토 출력 서비스는 기존 포토부스의 한계를 극복하며 현장감 있는 사진 촬영과 맞춤형 프레임 출력을 지원한다.
시야 앱은 엡손의 콤팩트 포토 프린터 ‘PM-401’과 연동된다. 무선 연결과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며, 변색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사진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인화지로 다양한 디자인을 지원해 결혼식, 브라이덜 샤워, 송년회 등 각종 기념일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모바일 기반으로 설치와 이동이 쉬운 점도 경쟁력 있는 요소다.
엡손 관계자는 “고객들이 엡손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점차 전 제품군으로 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래세대와 함께 협업하며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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