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 인기 비결을 알겠네”… 500만 명이 반한 힐링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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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500만 관광도시 달성한 매력적인 여행지

익산 고스락 봄
익산 고스락 봄 / 사진=고스락

익산시가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철도 여행 상품을 선보인 결과, 익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는 익산만의 매력적인 여행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는 익산을 대표하는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고스락

익산 고스락
익산 고스락 / 사진=고스락

익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고스락’이 제격이다. 이곳은 전통 장류와 발효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풍스러운 한옥과 넓은 마당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준다.

직접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며 전통 발효 음식을 배울 수 있고, 장독대가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전통의 멋과 깊은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고스락을 방문해보자.

웅포 송천마을

익산 웅포 송천마을 벚꽃길
익산 웅포 송천마을 벚꽃길 / 사진=익산시

탁 트인 금강의 풍경과 함께하는 ‘웅포 송천마을’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드넓은 초원과 강변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음을 정화할 수 있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길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캠핑과 글램핑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이다.

아가페정원

익산 아가페정원 풍경
익산 아가페정원 풍경 / 사진=익산시

익산에서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아가페정원’은 수목과 꽃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곳은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원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감성적인 조형물들이 SNS 감성을 자극한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아가페정원을 추천한다.

익산 아가페정원
익산 아가페정원 /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이번 500만 관광객 유치를 발판 삼아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익산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직접 경험해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익산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익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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