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원짜리 시계로 또 한 번 레전드 갱신한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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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다시금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바로 어제, 스위스의 파인 워치메이커 제이콥앤코가 서울 부티크의 오프닝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열었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토록 성대한 이벤트에는 지드래곤, 태양, 화사, 뱀뱀, 마동석을 비롯한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그중 단 한 명의 씬스틸러는 역시 지드래곤이었습니다. 그는 네이비 컬러의 오버사이즈 슈트 세트업에 제이콥앤코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데이지 모티프 브로치를 단 채 등장했죠. 해당 제품은 지난해 그가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1억 5000만 원짜리 브로치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의 전매 특허 맨즈 네일도 빼놓을 수 없겠죠. 축구공, 에잇볼, 플레임, 번개 등 다채로운 패턴이 새겨진 형형색색의 네일아트가 그의 소년미를 극대화하는 모습입니다. 무려 1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규 앨범 〈Übermensch〉를 기념해 파격적인 민트 컬러로 물들인 헤어도 슈트와 오묘한 조화를 자랑하는군요. 여기에 지드래곤은 우아하고 파나마 햇을 더해 여유로운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xxxibgdr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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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그의 손목에 자리한 워치였죠. 지드래곤이 제이콥앤코와 손잡고 제작한 이 워치의 다이얼에는 그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가 새겨지는가 하면, 그 주위로는 레인보우 컬러의 사파이어가 한껏 수 놓였습니다. 백케이스에는 제이콥앤코 창립자인 제이콥 아라보와 지드래곤의 사인이 더해져 소장 가치를 높였죠. 전 세계에는 9점, 한국에는 단 3점 입고된 이 타임 피스의 가격은 무려 6억 원에 이릅니다.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은 ‘TOO BAD‘ 뮤직비디오에서도 그의 화려한 스타일링의 향연은 계속됐는데요. 이번 앨범에서 또 얼마나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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