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살 돈으로 외제차 끌어볼까” … 가성비 신차 등장에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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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500만 원대 신차 발표
기본 모델보다 570만 원 저렴한 가격
클래식 감성에 최신 기술 더한 ‘옥스퍼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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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 / 출처 = 미니

가성비 하면 국산차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시장에 수입차가 파격적인 도전장을 던졌다. 21일, 미니(MINI)는 스페셜 트림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본형보다 약 570만 원 저렴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현대 아반떼 풀옵션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래식 감성에 첨단 기술까지, ‘옥스퍼드 에디션’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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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 / 출처 = 미니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엔트리 트림이지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2도어 모델은 2만 4,950달러(약 3,500만 원), 4도어 모델은 2만 5,950달러(약 3,700만 원)로 책정됐다. 기본 모델 대비 4,000달러(약 570만 원) 저렴하지만, 고급 사양은 그대로 유지했다.

디자인 역시 미니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살리면서 세련된 요소를 추가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8인치 휠, LED 헤드램프, 그리고 파노라마 문루프가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블레이징 블루 메탈릭, 화이트 메탈릭, 써니 사이드 옐로우 3가지로 운영된다. 실내에는 패브릭 장식이 포함된 투톤 스포츠 시트가 적용돼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9.4인치 OLED 디스플레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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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 / 출처 = 미니

옥스퍼드 에디션에는 첨단 기술도 빠짐없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얇은 베젤과 선명한 화질을 갖췄으며, 미니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S9’이 적용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2존 공조기, 토글 스위치 등 실내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2.0 터보 엔진 장착,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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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 / 출처 = 미니

성능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도어 모델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7.4초가 걸린다. 여기에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이 포함된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적용돼 안전성도 강화했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오는 3월부터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고급 사양을 갖춘 이 모델이 한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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