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동양과 서양의 매력이 어우러진 홍콩 마카오는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홍콩의 현대적인 도시 풍경과 마카오의 이국적인 유럽풍 건축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다녀오기 좋다.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로는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가 있다. 트램을 타고 정상에 오르면 홍콩 도심과 빅토리아 하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홍콩의 쇼핑 명소인 침사추이(Tsim Sha Tsui)와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에서는 명품 브랜드부터 로컬 기념품까지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마카오는 홍콩에서 페리를 이용하면 약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이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이 남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광장을 따라 걷다 보면 성 바울 성당(Ruins of St. Paul’s)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마카오는 세계적인 카지노와 호텔로도 유명하다.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는 실내에 거대한 운하가 조성되어 있으며, 곤돌라를 타고 유럽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마카오 타워(Macau Tower)에서는 360도 전망을 감상하며 익스트림 스포츠인 번지 점프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홍콩과 마카오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게 펼쳐지는 여행지다. 낮에는 전통적인 거리와 역사적인 유적지를 탐방하고, 밤에는 고급 레스토랑과 카지노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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