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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의 일상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배우 신정윤이 예상치 못한 갱년기 진단을 받으며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3월 1일 방송될 7회에서는 신정윤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어머니와 함께 한의원을 방문한다. 최근 교통사고를 겪은 어머니를 걱정하며 세심하게 상태를 설명하는 모습에서 오랜만에 효자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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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사상체질에 대한 궁금증을 표현하자, 신정윤 역시 자신의 체질을 확인하게 된다. 검사 결과 뜻밖에도 갱년기 진단을 받게 된 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성욕이 어마어마하다”고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모습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출연진들은 그의 반응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맥을 짚어본 한의사가 “맥이 거의 뛰지 않는다”고 진단하자, 신정윤은 깜짝 놀라며 “이 정도면 거의 죽기 직전 아니냐”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홍진경 역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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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정윤은 어머니를 위해 동안 침 시술을 선물하며 따뜻한 아들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정작 시술을 받는 어머니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며 “고슴도치에 찔린 것 같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집에서는 금쪽이 본능이 더욱 폭발했다.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한 그는 “남들과 똑같은 걸 하고 싶지 않았다”며 예상치 못한 재료를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남창희는 “이 정도면 악역 하나 들어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결국 MC 홍진경은 “미운 짓 많이 한다”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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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의 반전 가득한 한의원 방문과 엄마를 위한 보양식 준비 과정은 3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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