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열광할 만하네”… 한국관광 100선 6회 연속 선정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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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태종대유원지, 해동용궁사

부산 태종대유원지 전경
부산 태종대유원지 전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IR 스튜디오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 도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태종대유원지는 한국관광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해동용궁사는 독특한 바다 절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두 곳을 놓치지 말자.

태종대유원지

부산 태종대유원지
부산 태종대유원지 / 사진=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태종대유원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명소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2013년부터 2025-2026년까지 6회 연속 선정된 곳이다.

태종대의 가장 큰 매력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해안절벽이 어우러진 절경, 그리고 대한해협 너머 일본 대마도까지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이다.

부산 태종대 전망대 내부
부산 태종대 전망대 내부/ 사진=부산시

태종대 곳곳을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다누비순환열차’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태종대자동차극장,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짚라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해마다 반딧불이 축제, 황칠나무 숲길 체험, 지질공원해설 등 생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동용궁사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 해동용궁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해동용궁사는 부산에서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사찰 중 하나로, 바닷가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1376년 고려시대에 창건된 이곳은 다른 사찰과 달리 산속이 아닌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해동용궁사의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새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해수관음대불’과 ‘소원을 빌면 한 가지는 꼭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소원 바위’다. 사찰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과 함께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웅장한 부산 해동용궁사
웅장한 부산 해동용궁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이곳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사찰을 둘러본 후 인근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해동용궁사 근처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많아, 여행 후 부산의 맛을 경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산 해동용궁사 뷰
부산 해동용궁사 뷰/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부산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태종대유원지와 해동용궁사는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필수 코스다. 태종대의 장엄한 해안 절벽과 다채로운 생태 관광, 그리고 해동용궁사의 아름다운 바다 절경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면 부산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이번 주말, 부산으로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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