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금치무침이 지루하다면, 두부를 넣어보자. 두부가 더해지면 시금치의 맛이 훨씬 부드럽고 풍성해진다. 간단한 재료로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바쁜 날에도 걱정 없다.
시금치의 신선함과 두부의 고소함이 잘 어울려, 기존의 시금치무침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반찬은 비빔밥에 얹어 먹어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요리 재료
시금치 1/2단, 두부 1/2모, 소금 1/3T, 진간장 1T, 참치액, 참기름 1T, 깨. 필요한 재료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들이니,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로 바로 만들어볼 수 있다.
만드는 법
먼저 냄비에 물을 끓여 두부 1/2모를 넣고 데친다.두부는 물기를 잘 빼야 나중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데친 두부는 그릇에 담고 적당히 으깨서 물기를 꼭 짜낸다. 그다음, 냄비에 물과 소금 1/3T를 넣고 끓인 뒤 시금치를 넣어 데친다.
데친 시금치는 찬물로 헹궈 물기를 짜낸다. 볼에 으깬 두부와 데친 시금치, 진간장 1T, 참기름 1T, 참치액 조금을 넣고 잘 무쳐주면 완성이다. 참치액은 약간만 넣어주면 된다. 보통 한 두 방울 정도, 또는 1/2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강해지니, 조금씩 추가하면서 간을 맞추는 게 좋다.
1. 냄비에 물을 끓여 두부 1/2모를 넣고 데친다.
2. 데친 두부를 그릇에 담고 으깨서 물기를 짠다.
3. 냄비에 물과 소금 1/3T를 넣고 끓인 뒤, 시금치를 넣어 데친다.
4. 데친 시금치를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짠다.
5. 볼에 으깬 두부, 데친 시금치, 진간장 1T, 참기름 1T, 참치액을 넣고 잘 무친다.
오늘의 레시피 팁
두부와 시금치의 물기를 꼭 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을 제대로 해야 맛이 제대로 나온다. 또한, 참치액을 넣을 때는 조금만 넣어도 충분하다.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반찬은 밥과 함께 먹기 좋고, 고추장과 섞어 비빔밥으로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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