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학습기간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콘텐츠 시청 학습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이달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짧고 굵은’ 학습 서비스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7~10분간의 짧은 시간 안에 학습할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이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강사란 직업훈련기관, 공공직업훈련교육원 등에서 근로자 또는 근로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직업에 필요한 기능과 지식을 가르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능력개발교육원은 매년 6만여명의 직업훈련 교강사에게 보수교육을 실시, 전 국민 대상 직업훈련의 품질과 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능력개발교육원이 3월부터 공개하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능력개발교육원과 본교 HRD학과 교수진과 협업해 개발한 6개 과정이 포함된 50개의 우수 콘텐츠로 ▲교수설계 ▲상담 ▲교수법 ▲평가 등 훈련교·강사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현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핵심 학습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마이크로러닝을 탑재한 신규 학습 플랫폼의 명칭은 ‘핵심톡톡’으로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로그인 후 수강신청, 학습기간 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영상 소비 경향을 반영해 1분 미만의 세로형 숏폼 콘텐츠를 제공, 몰입감 있는 학습도 경험할 수 있다.
이진구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 원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훈련교·강사들의 온라인과 집체교육에서도 상시 학습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 향상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핵심톡톡(마이크로러닝)을 통해 훈련교·강사들이 선호하는 학습 주제를 확인하고 신규 교육과정 개설과 수강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스타훈련교·강사와 콘텐츠 자체 제작역량을 갖춘 훈련교·강사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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