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렐, 사계 프로젝트 가을 편 ‘Lowkey’ 발매…솜먕 솔로 콘텐츠도 순차 공개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올해 초 공개한 유아렐(UR:L)의 연간 발매 계획이 세 번째 계절에 도달했다. 봄과 여름 시즌을 예고한 일정대로 소화한 데 이어 가을 음원까지 제때 내놓으면서, 1년 단위 로드맵을 미리 공개하고 순차 이행하는 국내 버추얼 아이돌 운영 방식이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버추얼 아이돌 그룹 유아렐이 10월 31일 새 싱글 ‘Lowkey’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유아렐이 2026년 한 해 동안 전개하는 사계(四季) 프로젝트의 가을 편이자 세 번째 시즌 싱글이다. ‘Lowkey’는 강렬한 사운드를 앞세운 곡으로,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봄 싱글 ‘Wish me Love’, 시티팝 감성의 여름 싱글 ‘Lullaby’와는 결이 다른 색을 택했다. 음원은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가을 시즌에는 단체곡과 함께 멤버 솜먕의 솔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네 멤버의 조화를 담은 단체곡에 개별 멤버의 음색과 캐릭터를 조명하는 콘텐츠를 더해 그룹과 솔로의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신곡 관련 영상과 멤버별 콘텐츠는 유아렐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Lowkey’는 계절마다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도전하는 유아렐의 변화를 담은 곡”이라며 “신곡과 멤버별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유아렐의 다채로운 매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계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공개한 로드맵에 따라 봄·여름·가을·겨울 네 시즌에 걸쳐 단체곡과 모카, 랑코, 마냥, 솜먕 네 멤버의 솔로곡을 합쳐 총 8곡을 발표하는 구조다. 본지가 지난 8월 보도한 여름 시즌 ‘Lullaby’ 발매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가을 시즌 역시 음원 공개와 콘텐츠·굿즈 전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었다. 가을 음원 발매에 앞서 10월 28일에는 샌드박스네트워크 공식 스토어 샌팝에서 겨울 콘서트 펀딩이 시작됐고, ‘Lowkey’ 콘셉트 포토카드와 공식 응원봉, 슬로건 등도 함께 판매 품목에 올랐다.
유아렐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첫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결속아이돌에서 출발해 선발된 4인조로, 지난해 12월 31일 첫 싱글 ‘Chemical Love’를 발표했다. 사계 프로젝트의 남은 일정은 12월 겨울 시즌 음원과 한 해 활동을 정리하는 단독 온라인 콘서트다. 봄·여름·가을 세 시즌을 예고 일정대로 소화한 만큼, 연간 로드맵의 완주 여부는 겨울 콘서트에서 판가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