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에 위치한 부산공동어시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산지 경매시장으로, 매일 새벽 활기찬 경매가 펼쳐지는 곳이다. 1963년 개장 이후 부산의 어업을 대표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 수산물 위판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수산 시장이다.새벽을 여는 경매 현장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매일 새벽 3시부터 경매가 시작되며, 고등어, 참굴비, 오징어, 삼치 등 다양한 어종이 거래된다. 시장 곳곳에서 경매사들의 힘찬 목소리와 상인들의 빠른 손길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행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