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붕괴사고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마지막 안전점검이 1년6개월전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국토부는 해당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건설법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26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23년 8월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안성간 건설공사 제9공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중대한 지적사항은 없고 '현장시정지시'만 내렸다.이에 국토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은 '건설기술 진흥법(건설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