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이한 이번 주, 대설특보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눈과 추위가 겹쳐 날씨가 비상 상황에 놓였다.28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약한 눈발이 흩날리며,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어제(27일)부터 오늘(28일)까지 충북 진천에는 37.5cm, 전북 무주 설천봉에는 33.4cm, 강원 고성에는 29cm의 많은 눈이 쌓였다.서울 관악구 역시 15.4cm의 눈이 쌓였고, 앞으로도 최대 20cm까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 예보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