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강점기 신호탄?” 테슬라 충전 커넥터, 백악관 美 표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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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머스크와 슈퍼차저

테슬라 충전 커넥터, 미국 전역에서 표준화될 전망

미국 자동차기술 연구자들의 대표 단체인 미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가 테슬라 충전 커넥터 제조 기술을 미 전역에서 표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단체는 북미 전역의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커넥터 NACS 표준(SAE J3400TM)에 대한 기술정보보고서(TIR)를 발표했다.

NACS는 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개발한 충전기 커넥터로, 기존의 미국 표준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 방식과는 다르다.

▲ 국내 CCS1 충전기(좌)와 테슬라의 충전기 (우)
▲ 국내 CCS1 충전기(좌)와 테슬라의 충전기 (우)

NACS 표준화의 의미와 전망

포드를 비롯한 여러 자동차업체들이 NACS 방식을 채택하면서, NACS를 표준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미 자동차공학회는 지난 6월 NACS에 대한 기술 표준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6개월 만에 기술정보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보고서는 북미 전역의 전기차·충전소 제조·공급업체가 NACS 표준 커넥터를 제조·배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에 보급되는 CCS1 충전기(좌)와 테슬라의 충전기 포드(우)
▲ 국내에 보급되는 CCS1 충전기(좌)와 테슬라의 충전기 포드(우)

백악관의 지지와 전기차 충전의 미래

AP통신은 이번 미 자동차공학회의 발표가 올해 업계 전반에서 일어난 변화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악관도 이러한 흐름을 지지하고 있으며,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많은 차량이 CCS와 NACS 커넥터를 모두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 연방도로청(FHA)은 CCS 커넥터를 필수로 갖추게 하는 연방 보조금 지원 충전소 요건을 확립하면서 NACS 커넥터도 추가로 탑재하는 것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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