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성공
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23년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 중 해외로 가장 많이 수출 된 모델로 나타났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 부평 공장에서 생산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트레일 블레이저/출처:쉐보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96/image-9f58f043-313b-446f-be26-142019cb2fec.jpeg)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1위 달성 및 수치
2023년에는 총 21만4048대의 트레일블레이저가 판매되어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델은 한국GM의 주력 상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15만5376대가 판매되어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에서의 인기는 수출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높았으며, JD파워가 선정한 최고 소형 SUV에 이름을 올렸다.
![▲ 트레일 블레이저/출처:쉐보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96/image-04f5a0a4-fa08-418a-90cb-111ff5ac617b.jpeg)
한국GM의 내수 및 수출 성과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4.1% 증가한 3만8744대를 판매했다. 이는 한국GM의 강력한 내수 및 수출 시장 성과를 보여준다. 또한, 한국GM의 효자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GM 창원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며, 지난해 수출 판매량에서 4위를 차지했다.
![▲ 트레일 블레이저/출처:쉐보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96/image-4081b4c7-fbfe-4ded-8f03-39bfa9d9f2ca.jpeg)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
2023년 한국 자동차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인 709억 달러(약 93조7510억 원)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24만대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 생산 4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