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 ‘스피라’ 생산공장 10년 만에 다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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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모터스 스피라 생산공장 전경/사진=어울림모터스어울림모터스 스피라 생산공장 전경/사진=어울림모터스

어울림모터스는 25일 10년 만에 스피라 생산공장을 다시 세운다고 밝혔다.

어울림모터스는 (주)한명전기와 ‘리걸 AI메타버스’ 서비스 회사인 (주)한국에이아이컨텐츠랩과 함께 ‘스피라 크레지티 2’, ‘스피라 리나시타’ 생산공장 및 판매 매장을 세우기 위해 ‘스피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3사 대표는 1월 24일 경기도 시흥시 어울림모터스 본사에서 컨소시엄 구성을 결정했다. 지난 17일 어울림모터스는 아주자동차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수제스포츠카 스피라 크레지티2, 스피라 리나시타를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동혁 어울림모터스 대표이사는 “스피라 크레지티2, 스피라 리나시타의 생산은 한명전기가 담당하고 생산된 스피라의 판매를 한국에이아이컨텐츠랩이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공장 설립 자금은 ‘스피라 컨소시엄’과 설립 예정 담당 지자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어울림모터스 측은 생산공장 설립 예상 지역에 대해 “아직 정확한 위치를 알려드리기 어렵다. 국내 최초 양산형 수제스포츠카 스피라를 부활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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