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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1,900만 원에 팔면…” 아반떼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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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연비 26km/L 수준

최대 190마력 전기모터 탑재

시작 가격 1900만원대 초가성비

지리가 신형 엠그랜드 i-HEV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8만7900위안부터 시작하는 공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국내 기준으로 환산하면 1900만원 수준이다. 차체 크기는 쏘나타급에 가까운 중형 세단 수준이지만 가격은 아반떼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돼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쏘나타급 차체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신형 엠그랜드 i-HEV는 지리의 최신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15mm, 전폭 1885mm, 전고 1480mm다. 휠베이스는 2755mm에 달한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준중형 세단보다는 중형 세단에 가까운 크기다.

디자인은 기존 가솔린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깔끔한 세단 비율과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리는 최근 갤럭시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기존 주력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며 시장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연비 26km/L 수준…

동급 최고 효율 달성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가솔린 엔진은 112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0Nm를 제공한다. 전륜구동 방식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연비다. WLTC 기준 복합연비는 3.83L/100km다. 국내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6km/L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니다. 외부 충전 기능 없이 엔진과 회생제동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1900만원대 가격에 첨단 사양까지

신형 엠그랜드 i-HEV는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기본형부터 LED 헤드램프와 자동 공조 시스템 그리고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14.6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후방카메라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도 제공된다.

가격은 8만7900위안(약 1,900만 원)부터 9만7900위안(약 2,200만 원)까지 책정됐다. 참고로 가솔린 모델은 7만4900위안(약 1,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지리는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만약 국내에 출시된다면 아반떼가 독점하고 있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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