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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무사고라도 운전할 때 ‘이 버튼’ 끄면 사고 확률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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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OFF 버튼, 평소엔 누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계기판 근처에 ESC OFF라고 적힌 버튼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차체 자세 제어 장치인데, 시동 걸면 기본적으로 항상 켜져 있는 상태예요. 이 버튼을 평소에 누를 일이 사실 거의 없어요. ESC는 차량이 미끄러질 때 바퀴별 제동력이랑 엔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해서 차가 원래 방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핵심 안전장치거든요. 일반 도로에서는 이 기능이 켜져 있는 게 가장 안전한 상태예요. 괜히 만지지 말고 그냥 두는 게 맞아요.


한 번 누르는 거랑 길게 누르는 거 결과가 다르다

이 버튼이 누르는 방식에 따라 작동이 달라져요. 한 번 누르면 구동력 제어, 흔히 TCS라고 부르는 기능이 해제돼요. 근데 길게 누르면 차체 자세 제어, ESC까지 같이 꺼지는 경우가 많아요. 짧게 누르는 거랑 길게 누르는 거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걸 모르고 그냥 길게 눌러버리는 분들이 있어요. 의도하지 않게 ESC까지 꺼뜨리면 일반 도로 주행에서 위험해질 수 있어요. 버튼 하나에 두 가지 기능이 걸려 있다는 걸 알고 계시는 게 중요해요.


눈길에 바퀴 헛돌 때는 예외가 있다

평소엔 절대 끄지 말라고 했는데, 예외 상황이 있어요.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차가 눈에 빠져서 바퀴만 헛도는 경우예요. 이때는 구동력 제어 기능이 바퀴 회전을 계속 억제해서 오히려 탈출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ESC OFF 버튼을 한 번 눌러서 TCS만 일시적으로 해제하면 바퀴가 더 강하게 회전하면서 빠져나오기 쉬워져요. 겨울철 눈 쌓인 주차장이나 시골길에서 바퀴 헛돌 때 이 방법이 꽤 유용해요. 평소엔 안 쓰지만 이런 상황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기능이에요.


탈출하고 나서 바로 해야 할 행동이 있다

눈이나 진흙에서 빠져나왔다고 끝이 아니에요. 탈출이 끝난 뒤에는 즉시 기능을 다시 켜는 게 중요해요. 끄고 나서 그대로 일반 도로를 계속 달리면 안전장치 없이 운전하는 거랑 같거든요. 대부분의 차량은 시동을 다시 걸면 ESC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구조예요. 그래서 탈출 후에 잠깐 정차했다가 다시 시동 걸고 출발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부분을 깜빡하고 그냥 달리는 분들이 있는데, 꼭 챙기셔야 해요.


서킷 아니면 이 버튼 쓸 일이 거의 없다

ESC를 길게 눌러서 차체 자세 제어까지 완전히 끄는 일은 일반 운전에서 거의 필요하지 않아요. 이 기능은 서킷 주행이나 특수한 환경을 제외하면 평소에 쓸 일이 없거든요. 영상에서 드리프트 하는 차들 보면 ESC를 끈 상태로 타는 건데, 일반 도로에서 그런 상황을 만들 이유가 없어요. 평상시에는 이 기능이 차량의 미끄러짐을 제어해서 사고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멋있어 보인다고 따라 끄면 안 되는 기능이에요.


30년 무사고도 이 버튼 하나로 흔들릴 수 있다

운전 경력이 길고 무사고 기록이 있다고 해서 이 버튼을 만져도 되는 건 아니에요. ESC는 사람의 반응 속도보다 빠르게 작동하는 전자 장치거든요. 베테랑 운전자도 갑작스러운 미끄러짐 상황에서는 ESC의 개입이 사고를 막아주는 경우가 많아요. 정리하면 일반 도로에서는 ESC를 항상 켜두고 운전하고, 눈이나 진흙에 빠져 탈출이 필요한 상황에서만 TCS를 잠시 해제하는 게 가장 안전한 사용법이에요. 평소엔 절대 건드리지 않는 버튼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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