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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테슬라 상위 호환” 스칸디나비안 감성 전기차 ‘폴스타 3’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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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증 절차 사실상 마무리

800V 초급속 충전 기술 탑재

최대 635km 주행거리 강점

폴스타의 플래그십 전기 SUV ‘폴스타 3’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면서 판매를 위한 주요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폴스타코리아는 내달 초 공식 출시를 예고했다.

폴스타 4에 이어 브랜드의 두 번째 국내 주력 모델로 투입되는 만큼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벤츠·BMW와 정면 승부 나선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대형 프리미엄 전기 SUV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4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폴스타는 이번 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고급 전기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GV80 전동화 모델,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볼보 EX90 등 다양한 경쟁 모델이 포진해 있다.

폴스타 3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한다. 화려한 장식보다 기능 중심 설계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도 그대로 반영됐다.

800V 시스템으로 충전 경쟁력 강화

폴스타 3의 가장 큰 강점은 최신 800V 전기 아키텍처다.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 효율과 전력 전달 능력을 높였다.

최대 350kW급 DC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충전 환경이 갖춰질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2026년형 폴스타 3는 106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다.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듀얼 모터 모델이 635km, 퍼포먼스 모델은 593km에 달한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형 전기 SUV 가운데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출력 680마력

3.9초 만에 시속 100km

성능 역시 프리미엄 SUV다운 수준이다. 듀얼 모터 모델은 최고출력 400kW를 발휘하며, 퍼포먼스 모델은 최고출력 500kW를 제공한다.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680마력 수준에 이른다. 특히 퍼포먼스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 상태와 주행 환경에 따라 승차감과 차체 자세를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기본 적용되며 듀얼 모터 모델에서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유럽 최고 수준 안전성도 강점

폴스타 3는 안전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유로 NCAP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종합 점수 87%를 기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 90%, 어린이 탑승자 보호 93%, 안전 보조 시스템 83%를 기록했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 부문 93%는 최근 9년간 평가 차량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대비 향상된 연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센서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강화했다.

현재 남은 변수는 국내 판매 가격과 인증 주행거리다. 가격이 공개되면 BMW iX와 벤츠 EQE SUV, 볼보 EX90 등과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폴스타 입장에서는 브랜드 성장을 이끌 핵심 승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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