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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도 품귀현상이?” 중고가가 더 비싼 테슬라 모델X, 이젠 아무나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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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처럼 열리는 문이 도로에서 시선을 다 가져간다

테슬라 모델 X는 단순한 대형 전기차를 넘어, 테슬라가 가진 하이테크 기술력과 퍼포먼스의 정수를 모두 쏟아부은 플래그십 SUV다. 모델 X의 가장 강력한 상징은 마치 날개를 펴듯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어와 운전자가 다가가면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오토 프론트 도어다. 운전석에 앉으면 이마 위 천장까지 광활하게 뻥 뚫려 있는 거대한 파노라믹 윈드실드가 시야를 장악하며 마치 헬기나 우주선 조종석에 앉은 듯한 엄청난 개방감을 선사한다.


6인승이랑 7인승,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갈린다

실내 공간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 2열이 독립식 캡틴 시트로 구성된 6인승 모델은 탑승객 모두에게 리무진급의 쾌적한 안락함을 제공하며, 2열과 3열이 완벽한 평탄화로 접히는 7인승 모델은 차박이나 엄청난 부피의 레저용 짐을 싣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여기에 시야를 가리지 않는 비행기 조종대 형상의 요크 스티어링 휠과 전후면 디스플레이가 결합하여 가장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완성한다.


1,020마력에 제로백 2.6초, 하이퍼카를 앞선다

육중한 덩치를 가졌지만 도로 위에서의 퍼포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최상위 고성능 트림인 플래드 모델은 3개의 고성능 전기 모터를 탑재해 무려 1,020마력이라는 경이로운 출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단 2.6초에 불과해 수억 원대 하이퍼카를 가볍게 앞질러버린다.


서스펜션이 알아서 차고를 낮춘다

주행 질감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것은 하체에 기본 매립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다. 고속 주행 시에는 차고를 스스로 낮춰 공기 저항을 극도로 줄이고 쫀득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험로나 방지턱에서는 부드럽게 충격을 걸러낸다. 무엇보다 테슬라 생태계의 핵심인 오토파일럿 및 FSD 시스템이 거대한 차체와 결합하여,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혁신적으로 낮춰주는 최고의 장거리 크루저 역할을 수행한다.


썬팅 하나도 그냥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모델 X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출고 직후 오너의 섬세한 튜닝 안목이 필수적이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초대형 파노라믹 윈드실드의 썬팅이다. 일반적인 필름 규격으로는 한 장 시공이 불가능해 억지로 열을 가하다 보면 헤이즈나 야간 빛 번짐, 울렁거림이 발생해 눈의 피로도가 극심해진다. 따라서 반드시 폭 1.8m 이상의 롱 롤 필름을 사용해 가로결을 살린 새로 성형 시공이 가능한 전문 샵을 찾아야 시야 왜곡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도어랑 헤드라이트에 PPF는 필수라는 말이 나온다

센서가 장애물을 감지하더라도 기둥이나 옆 차의 좁은 틈새를 미처 인식하지 못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다 끝부분 칠이 깨지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한다. 미국차 특유의 약한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해, 출고 직후 전동식 도어 4곳 전체와 스톤칩에 취약한 고가의 헤드라이트 라인만큼은 반드시 PPF를 둘러주는 것이 정신 건강과 지갑을 방어하는 완벽한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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