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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고급 세단 인기 뺏어먹는 국산 전기차 공개

테크프레스 조회수  

주문하고 2년을 기다려야 받는 차가 있다

오늘 소개할 차는 국산차 중에 대기가 가장 긴 차, 주문하고 2년이 지나야 받을 수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다.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과 배터리나 모터 같은 기본 스펙은 똑같은데, 비주얼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캐스퍼긴 하지만 경제적인 캐스퍼는 아니고, 다른 캐스퍼 일렉트릭보다 옵션 가격이 더 비싼 풀옵션 모델이다.


휠 하나 때문에 차대번호까지 외웠다는 사람이 있다

휠 디자인이 굉장히 예쁘다는 반응이 많은데, 이 휠은 라운지 옵션에만 적용되는 전용 휠이다. 이 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매장 가서 차대번호를 확인하고 주문하면 된다. 펜더 부분도 원래 플라스틱이었는데 이제 바디 컬러로 바뀌었고, 약간 다크 그레이 같은 색깔로 완성됐다.


 

민트색이라는데 모닝 레이 그 색이 아니다

이 차의 민트 색상은 기존에 모닝이나 레이에서 쓰던 민트색이 아니다. 신규 컬러 이름은 글로우 민트인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같은 색으로 색상이 굉장히 예쁘다. 수입차들이 쓸 것 같은 컬러감이고, 기존 경차의 민트색보다 훨씬 진하고 채도가 높다. 그릴도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바뀌었고, 왼쪽에는 비대칭 회색 포인트도 들어가 있다.


시트 접으면 스크린까지 다 기본으로 들어간다

라운지 모델은 완전 풀옵션이라 인테리어 안쪽에도 민트 포인트들이 여기저기 있다. 풀옵션 사양답게 따로 옵션을 추가할 게 거의 없는데, 시트를 접으면 스크린 같은 것들도 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뒷자리 시트가 최대한 눕혀지고, 운전 포지션을 잡아도 무릎이 닿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베이스 모델은 경차지만 배터리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휠베이스가 늘어나서 경차가 아니라 소형차급 레그룸을 갖고 있다. 선루프, 무선 충전기, V2L 기능, 통풍 시트, 서라운드 뷰까지 다 들어가 있다.


3,852만 원인데 보조금 받으면 2,900만 원대라고

시승차 가격은 3,852만 원인데 여기에 개별소비세 190만 원 정도가 빠지고, 강원도 동해시 기준으로 보조금 735만 원까지 적용하면 2,965만 원이 된다. 서울 같은 경우는 637만 원 정도 보조금을 받는다. 이 차는 소형 전기차인데도 LFP 배터리가 아니라 NCM 3원계 배터리가 들어가 있다. NCM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배터리로, 화재 위험이 낮은 LFP보다 겨울철 성능 면에서 유리한 편이다.


배터리 작은데 정속 주행 400km가 나온다

이 차는 49kWh 사이즈의 작은 배터리가 달려 있지만, 정속 주행하면 400km도 갈 수 있다. 차가 작아서 전비도 좋은 편인데, 살살 다니면 전비가 7에서 8 정도 나오고 막 달려도 5 정도는 나온다. 전기차 치고 굉장히 높은 수준의 연비다.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도 한 번 충전에 2만 원이면 가득 채울 수 있어서, 유지비 면에서도 확실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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