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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안 팔리나보네”… 제네시스가 무려 1천만원 할인 돌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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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최대 7천달러 할인

GV80은 최대 1만달러

가솔린 재고차만 적용

제네시스가 호주 시장에서 GV70과 GV80, GV80 쿠페를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에 나섰다.

할인 폭은 GV70이 최대 7천 호주달러이며 GV80 계열은 최대 1만 호주달러에 달한다.

할인 행사는 2026년 7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생산 시점이 오래된 가솔린 재고 차량일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다.

GV70 최대 7천달러…

주력 SUV부터 가격 낮췄다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네시스 모델인 GV70은 엔진과 재고 연식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진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4천~6천 호주달러의 할인이 적용된다. 기본형 어드밴스의 가격은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8만300호주달러부터 시작한다.

2.5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24kW와 최대토크 422Nm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2초 만에 가속한다.

3.5리터 V6 트윈터보 모델은 5천~7천 호주달러까지 할인된다. 최고출력은 279kW이며 최대토크는 530Nm다. 제로백은 5.2초로 2.5 터보보다 1초 빠르다.

기본 사양도 풍부하다. GV70 어드밴스에는 19인치 휠과 파노라마 선루프,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12방향 전동 시트와 열선·통풍 기능도 기본이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통합한 27인치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GV80 V6는 최대 1만달러 할인

상위 모델인 GV80과 GV80 쿠페는 할인 폭이 더 크다.

GV80 2.5 터보 모델에는 5천~7천 호주달러의 할인이 제공된다. 3.5리터 V6 모델은 6천~1만 호주달러까지 낮아진다. 오래된 재고 차량일수록 최대 할인에 가까워진다.

GV80 2.5T 시그니처 AWD의 시작 가격은 11만9,928호주달러다. V6 모델은 13만1,928호주달러부터 시작한다.

모든 GV80에는 22인치 휠과 전자제어 댐퍼가 기본 적용된다. 27인치 통합 디스플레이와 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통풍·마사지 기능도 포함된다.

V6 모델에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가 추가된다. 2열 독립식 시트와 고정형 센터 콘솔이 포함된 6인승 구성은 3천 호주달러의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GV80 쿠페는 전용 22인치 휠과 차별화된 전면 범퍼를 적용한다. 매립형 루프레일과 리어 스포일러도 갖췄으며 실내에는 카본 장식과 전동 슬라이딩 2열 시트가 기본이다.

전기차는 제외…

가솔린 재고 정리에 집중

이번 할인은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된다.

전기차인 일렉트리파이드 GV70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호주에서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13만2,718호주달러다.

제네시스는 최근 호주에서 고성능 전기 SUV GV60 마그마도 출시했다. 최고출력 478kW를 발휘하는 모델로 마그마 브랜드는 메르세데스-AMG와 BMW M, 아우디 스포트에 대응하는 고성능 전략의 핵심이다.

다만 이번 프로모션은 전동화 확대보다 기존 가솔린 SUV 재고 소진에 무게가 실렸다. GV70과 GV80 모두 할인 폭이 크지만 차량 생산 시점과 현지 재고 상황에 따라 실제 혜택은 달라질 수 있다.

호주 시장에서 제네시스가 최대 1만 호주달러까지 가격을 낮춘 만큼 BMW X3와 메르세데스-벤츠 GLC, 아우디 Q5 등을 고민하던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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