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채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수주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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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채비 제공대영채비 제공

대영채비(이하 채비)는 환경부 주관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신청한 16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충전사업자 중 가장 많은 실적이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각 지역 특성과 연계해 전기차와 충전기를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차량 제작사, 충전 사업자 등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이다. 채비는 지난해 1차 브랜드 사업에서도 최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채비는 이번 사업을 통해 1200여 기의 급속충전기를 전국에 구축 및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급속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자체 투자도 병행해 800여 기를 추가 구축, 올해 총 2000기 이상의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한 채비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발, 구축 및 운영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현재 6000여 기의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약정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 ‘채비패스’도 운영 중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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