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짜리 전기차가 나왔다… 하루 만에 1만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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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지난 2023상하이오토쇼에서 준중형 전기차 ‘Seagull’을 공개하며 판매 예약에 나섰는데요. 이 날 상하이 오토쇼에서 하루만에 예약된 계약 건은 1만 건이었습니다.

중국 BYD가 내 놓은 오션 시리즈 중 Seagull은 가장 저렴한 전기차 모델로 가격은 현지에서 7만8천8백 위안, 약 1천500만 원입니다.

BYD는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74마력의 출력을 내고 55kW의 싱글 모터를 전륜에 장착했습니다. 배터리 팩은 30kWh와 38kWh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38kWh의 배터리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5km(현지기준)까지 주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준중형 EV인 만큼 전장은 3780mm, 전고 1540mm, 전폭 1715mm로 크기도 넉넉합니다.
로이터는 한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출시 6개월 내 중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YD는 기존 인천 사무소 외 최근 서울역 근처에 서울사무소도 신규로 추가 운영 중에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 할 직원도 채용했고요. 차를 팔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BYD는 지난3월 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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