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100%에 달하는 자동차 수입세를 낮춰달라고 인도에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 인도는 테슬라가 현지 생산하기를 원했지만 테슬라는 일단 수입품으로 인도 시장을 테스트해보길 원해 입장이 갈렸다.
소식통들은 하지만 이번에는 수입세 인하는 논의하지 않은 채 새로운 공장 건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많은 나라와 기업들이 중국 공급망이 아닌 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인도 역시 ‘메이드인 인디아’의 기치를 올리며 기업을 유치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번 회담은 6월 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을 몇주 앞두고 이뤄졌다. 앞서 16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부품의 현지 조달 및 기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인도를 방문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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