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국서 경제·문화 강국으로…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스토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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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국서 경제·문화 강국으로…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스토리 영상 공개
현대차그룹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편의 메인 화면.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005380)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스토리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를 9일 공개했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영상은 전쟁으로 황폐화된 대한민국이 빈민국과 개도국 단계를 거쳐 지금의 경제?문화 강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음을 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대비하며 보여준다.

아울러 성장 경험과 그 과정 속에 쌓아 온 역량을 부산엑스포를 통해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미래 세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려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의지를 스토리텔링 한다.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나 경쟁 논리보다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도움에 보답하는 동시에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미래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부산엑스포가 역할하기를 희망한다는 연대의 메시지로 설득력을 높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고 BIE 회원국들의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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