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모빌리티쇼]혼다 ‘자율주행’ 전면 배치… 양산 항공기까지 등장

79

혼다가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탈 것’을 전부 꺼내 들었다.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부터 항공기까지 선보이며 모터쇼 기간(10월 26일~11월 5일) 도쿄 빅사이트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혼다는 재팬 모빌리티쇼 참가 업체들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탈 것으로 부스를 가득 채웠다.

혼다의 꿈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기술이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소개되고 있다. 혼다의 꿈의 기술은 모터사이클, 자동차, 전동기, 항공기 등을 망라한다.

혼다의 모빌리티 사업은 ‘꿈의 힘–혼다가 당신을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혼다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에 담긴 열정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시공간과 같은 다양한 제약을 초월하고,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이번 모빌리티 쇼에 전시해 혼다의 꿈을 선보인다. 또한 혼다 부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각자 미래의 꿈을 상상하고 새로운 꿈의 확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혼다는 ‘혼다 꿈의 고리’라는 부스 테마 아래 혼다의 꿈을 구현하는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꿈이 계속 확장될 미래를 표현했다.

혼다는 재팬 모빌리티쇼 전용 웹사이트에서 관람객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관람객이 ‘꿈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가 각 참가자에게 ‘꿈의 설계도’ 이미지를 생성한다. AI가 생성한 이미지는 혼다 부스의 LED 모니터와 전용 웹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혼다와 함께 창조할 수 있는 미래 생활을 상상하고 그 기대감을 모두와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혼다는 우선 서스테이나-C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서스테이나-C 콘셉트’와 ‘포켓 콘셉트’는 전기 자동차 및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모델로, 사람들이 한정된 자원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해당 모델들은 재활용 및 재사용된 아크릴 수지로 만들어졌으며 자원 순환을 통해 자원의 한정된 가능성을 초월하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 지속가능성과 더불어 먼 미래에 모빌리티가 가져올 기쁨과 자유를 달성하고자 했다.

▲크루즈오리진 자율주행차

크루즈오리진 실내 공간은 사용자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편리하게 회의를 할수 있음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이동 시간을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제약을 주기 마련. 하지만 이 차는 하루 24시간, 365일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혼다는 GM, 크루즈와 함께 2026년 초 일본에서 크루즈 오리진을 활용한 무인 탑승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렐류드 콘셉트

이 차는 혼다의 본격적인 전동화의 미래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1978~2001년 혼다에서 판매한 스포츠 쿠페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온 프렐류드 콘셉트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인승 스포츠 쿠페다.

프렐류드 콘셉트는 친환경차임을 강조하게 위해 무동력 글라이더의 디자인을 적극 반영했다.

혼다 관계자는 “프렐류드 콘셉트는 운전의 즐거움을 본격적인 전동화 미래로 계승하고 혼다의 변함없는 스포츠 마인드를 구현하는 미래 모델의 서곡이 될 것”이라며 “짜릿한 경험과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특별한 스포츠 모델”이라고 전했다.

▲SC e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모델은 손쉽게 배터리를 교체하고 충전 대기 시간을 없앰으로써 시간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모델은 재생 에너지의 활용을 넓히는 하나의 수단이자 교체 가능한 배터리인 혼다 모바일 파워 팩 e: 두 개의 유닛에 의해 구동된다. 전기 모터사이클에서만 가능한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혼다 스페셜티 스포츠 콘셉트

이 전기 스포츠카의 콘셉트 모델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동화와 자동 운전 기술의 대중화 시대에서도 운전자가 운전의 순수한 기쁨(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시간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운전의 기쁨과 독특한 개성을 통해 사람들은 일상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한다.

▲혼다제트/혼다 eVTOL

혼다의 항공 모빌리티 제품은 지상의 모빌리티 제품과 함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3차원 모빌리티를 구현하며 사람들이 공간과 거리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혼다는 소형 비즈니스 항공기인 혼다제트 엘리트 II를 실물 크기의 인테리어 모형으로 전시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혼다제트의 내부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혼다 eVTOL의 5분의 1 크기의 외형 모형과 함께 혼다 VTOL의 동력 장치로 현재 개발 중인 가스 터빈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전시됐다.

▲혼다 모바일 파워 팩 e:를 사용하는 전자제품

혼다 모바일 파워 팩 e:에 재생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보관하여 이동하고, 다양한 장소와 용도에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한정된 자원으로 인한 제약을 초월할 수 있다. 또한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달성함과 더불어 모빌리티와 일상이 주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혼다는 혼다 모바일 파워 팩 e:로 구동되는 다양한 전자제품 및 기타 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다 CI-MEV

혼다의 독창적인 협력 지능(CI)과 자동 운전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2개 좌석 4륜 전기차도 있다. 어떤 사용자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를 선사한다. 혼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을 때나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기 어려울 때처럼 모빌리티가 제한되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생활 반경을 넓히고자 힘쓰고 있다.

▲혼다 자율 작업 차량

전시 모델로 공개되는 플랫폼 스타일의 자율 차량은 여러 부가 장치를 이용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큰 짐을 운반하거나 다양한 과제를 개선하는 등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을 대신 수행함으로써 사람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키워 줄 혼다의 자율 작업 차량(AWV)을 개발 중이다.

▲혼다 아바타 로봇

아바타 로봇은 사용자가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게 하며 사람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장한다. 혼다 아바타 로봇의 특징은 ASIMO를 비롯한 로봇 공학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기술과 AI 기반 원격 조정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손가락이 달린 로봇 손으로, 혼다 아바타 로봇은 사용자가 직접 그곳에 있는 것처럼 원격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유니원

유니원은 균형 제어 기술이 특징인 좌식 핸즈프리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으로, 혼다의 로봇 공학 연구와 함께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혼다의 독창적인 휠 메커니즘인 혼다 옴니 트랙션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해 개발됐다. 사용자는 유니원에 앉아 체중을 움직임으로써 간단히 방향을 조정하고 마치 걷는 것처럼 움직일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