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故 윤정희가 받았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일 개막식 날 진행될 예정이에요. 이와 함께, 그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도 예고된 상황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선 이선균의 대표작 6편이 상영될 예정. 이선균의 연기 전성기를 이끈 〈기생충(2019)〉과 유작 〈행복의 나라(2024)〉 등이 포함됐어요. 이를 비롯해 〈파주(2009)〉와 〈우리 선희(2013)〉, 〈끝까지 간다(2014)〉 등, 대중에게 배우 이선균을 각인시킨 초기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2018년 방영 당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그의 주연 드라마 〈나의 아저씨〉 에피소드를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네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돼요. 이선균을 기리는 특별전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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