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국제영화제로 미리 보는 가을 옷장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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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국적인 정취에 취하는 영화제의 첫날 포착된 스타들의 베스트 룩을 함께 만나볼까요?

우아한 휴양지에서의 여유가 전해지는 듯한 대배우 시고니 위버의 블랙 앤 화이트 샤넬 룩. 머리부터 발끝까지 클래식함이 넘쳐나는 베니스의 베스트 드레서입니다.

디올의 반소매 트렌치코트를 입고 베니스에 도착한 안젤리나 졸리. 여성스럽고 모던한 실루엣과 가벼운 트렌치코트의 소재감이 따뜻한 베니스의 날씨에도 이질감이 없는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심플한 화이트 탱크톱과 실크 블랙 롱스커트, 부츠로 미니멀한 무드를 연출했어요.

핫한 중년의 커플인 팀 버튼 감독과 배우 모니카 벨루치도 다정하게 손을 잡고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정에 함께 했습니다. 커플룩으로 맞춰 입은 듯한 블랙, 화이트 수트의 단정한 스타일이 인상적이에요.

이자벨 굴라르는 모노톤의 수트 룩을 선택했습니다. 모델 출신답게 중성적인 이미지의 수트를 입을 때도 브라톱이나 크로 톱으로 반전의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에요.

귀엽고도 매혹적인 매력이 오묘하게 어우러진 배우 제나 오르테가는 프레피 무드로 베니스 외출에 나섰습니다. 체크무늬 알레산드라 리치 블레이저와 버건디 컬러 로퍼 스타일이 마치 하이틴 영화 속 스쿨 걸이 연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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