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YB, 시부야 스크램블에서 시작하는 비건 패션의 새로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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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비와이비(BBYB)
/사진=비비와이비(BBYB)

비건 패션 브랜드 비비와이비(BBYB)가 일본 첫 팝업 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팝업 스토어는 도쿄의 상징적인 쇼핑 명소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5층에서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이번 팝업은 K-패션의 매력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일본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비와이비는 윤리적 소비와 애니멀 프렌들리를 추구하며, 페이크 레더와 비건 소재를 사용해 매 시즌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비비와이비의 제품들은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팝업에서도 비비와이비의 인기 아이템인 마체백 라인과 신규 24FW 컬렉션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도쿄의 랜드마크로서,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활기찬 장소다. 이곳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는 비비와이비가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들에게는 비비와이비만의 특별한 리본 키링이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고객에게는 코튼 올드보이 에코백이 제공된다.

/사진=비비와이비(BBYB)
/사진=비비와이비(BBYB)

이번 팝업의 또 다른 특징은 아티스트 이정민 작가와 협업한 유기묘 후원 캠페인 번들백의 선공개다. 동물 보호와 윤리적 소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이 번들백은 비비와이비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 이 협업을 통해 브랜드는 비건 패션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소비자들이 윤리적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비와이비 관계자는 “일본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시부야 스크램블 팝업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시장에 맞춘 마케팅 전략도 점차 강화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비비와이비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을 통해 비비와이비의 윤리적 소비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자 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비와이비의 이번 일본 첫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비건 패션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철학을 전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비비와이비가 어떤 새로운 도전을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비비와이비(BB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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