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중국 셴닝시 공무원 상호파견…협력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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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북성 셴닝시 의왕시에 공무원 파견

▲중국 호북성 셴닝시 의왕시에 공무원 파견. 사진제공=의왕시

중국 호북성 셴닝시 의왕시에 공무원 파견

▲중국 호북성 셴닝시 의왕시에 공무원 파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와 교환공무원 상호 파견을 실시한다.

의왕시로 파견된 공무원은 2명으로, 칸시(阚熙 39 남) 셴닝시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과장과 저우샤오산(邹小山 36 남)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실시하는 K2H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의왕시에서 근무한다.

또한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의왕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수업과 주요 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지방행정 연수와 국제교류 업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왼쪽부터 센닝시 공무원 칸시-김성제의왕시장-저우샤오산

▲왼쪽부터 센닝시 공무원 칸시-김성제의왕시장-저우샤오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도 4월16일 김인수 공무원(행정7급)이 중국 셴닝시로 파견해 1년간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 나라의 교환 공무원이 다양한 문화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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