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아내 김다솜, 현금 1억 선물에도 무덤덤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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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SBS방송화면캡처]

개그맨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이 현금 1억원 선물에도 무덤덤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황영진 김다솜 부부가 처음 출연했다.

이날 황영진은 아내 김다솜에게 깜짝 선물로 1억원을 선물했다. 하지만 김다솜은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다솜은 “5000도 꽂힌 적도 있고, 1억도 꽂힌 적이 있기 때문에 저한테 이걸 준다고 다 쓰지는 않으니까. 제 이름으로 된 적금 들고 필요할 때 같이 보태서 쓰고. 그래서 덤덤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영진은 “21년 개그맨 생활하고 있는데 수입의 80% 저금하고 있다. 어렸을 땐 돈을 아껴서 모으면 ‘이 돈을 어디에 써야 행복하지?’라는 생각을 했을 때 엄마한테 현금을 갖다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는 거다. 그 기분으로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엄마 집도 차도 사드렸고”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에는 ‘아내한테 뭘 해줘야 할까?’ 아내가 웃고 좋아하는 게 전 좋았다. 그게 저는 어떤 수많은 힘듦을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날 황영진은 현금부자임을 공개했다. 그는 “쑥스럽지만 (맞다). 서울에 10만원 들고 상경했다. 20년 넘게 열심히 절약해서 은행 이자로 연 몇천만 원씩 받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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