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애플망고, 본격 더위 앞두고 호텔 업계 ‘빙수’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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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호텔 업계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빙수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마차 빙수’를 출시한다. 교토 우지지역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품질의 마차 파우더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차 본연의 향과 색감을 나타내기 위해,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마차로만 우려낸 차를 얼음으로 만들어 만들어 진한 색감과 깊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빙수 맨 위에는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 찰떡이 식감을 더해주고, 속에는 달콤한 녹차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팥이 숨겨져 있다. 마차의 쌉싸름한 맛과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컨디먼트 볼에는 브라우니, 연유, 팥이 준비되어 마차의 깊은 향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달콤함을 극대화해 줄 예정이다. 마차 빙수는 올해 10월까지 맛볼 수 있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가 ‘라운지 앤 데크’에서 방고 빙수, 클래식 빙수 등 빙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싱싱한 생망고를 풍성하게 썰어 올려 만든다. 클래식 빙수 또한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한다. 우유 얼음과 조화를 이루는 약과와 홈메이드 찹쌀떡, 미숫가루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여기에 인절미와 그래놀라, 연유가 함께 곁들여진다.

6월부터는 대만산 애플망고를 수급해 ‘애플망고 빙수’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 최상의 신선도와 당도를 가지는 대만산 망고는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는 시원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선물할 빙수 셀렉션을 출시했다. 빙수 셀렉션은 총 4종으로 만날 수 있다.

▲유기농 우유 얼음에 당도 높은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썰어 입안 가득 과육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애플망고 빙수 ▲금박을 입힌 월악산 직송 허니콤과 구운 피칸, 달콤한 사과 퓌레, 샹티 크림으로 올린 허니 골드 빙수 ▲부드러운 단호박 식혜와 두유 얼음 베이스에 감 아이스크림, 홍시 찹쌀떡 그리고 식감을 더해줄 누룽지, 현미 강정을 곁들인 홍시 빙수 ▲ 씨를 모두 제거한 체리에 베리 과즙과 체리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를 올린 체리 빙수다.

전통 문양 받침에 시원한 드라이아이스를 더해 마지막까지 달콤한 빙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은 취향에 따라 시그니처 빙수 중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어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빙(氷)킷리스트’ 여행을 위한 시즌 한정 빙수 3종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시그니처 빙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올해도 출시했다. 취향에 따라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팥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는 모나카 과자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망고 퓨레 등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싱싱한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수제 코코넛 아이스크림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블루베리 코코넛 빙수’를 내놨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풍성하게 쌓아 올린 블루베리에 벌집꿀을 얹어 달콤함을 극대화한 ‘허니콤 블루베리 빙수’를 판매한다. 이번 빙수 신메뉴는 파라다이스시티 1층 ‘라운지 파라다이스’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본관 1층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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