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6개 계열사 대표 후보 확정
![[사진=KB금융그룹]](https://www.fortunekorea.co.kr/news/photo/202512/51045_44809_039.jpg)
KB금융이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6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는 KB증권 IB부문에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 KB저축은행에 곽산업 KB저축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이 각각 추천됐다. KB증권 WM부문과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은 현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강진두 부사장은 기업금융과 인수금융, 글로벌 IB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업과 경영관리 경험을 두루 갖춘 점에서 안정적인 세대교체와 지속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꼽혔다.
곽산업 부행장은 디지털과 마케팅 분야를 아우른 경험을 토대로 KB저축은행을 키위뱅크 중심의 디지털 전문 채널로 전환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됐다. 은행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고객 기반 확대 역량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로 재추천된 이홍구 대표는 고객가치 중심 영업기반 강화와 초개인화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자산관리(WM) 자산 규모를 확대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는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장기인보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는 재임 기간 자산운용규모(AUM)와 순이익을 균형 있게 성장시켰고, ETF·연금·TDF 등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는 혁신금융 서비스 확대와 우량자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내실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이 인정됐다.
KB부동산신탁 성채현 대표는 부동산 PF 시장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추위는 “사업방식 전환과 시장·고객 확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분들을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추천된 후보자들께서 각 계열사의 내실있는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KB금융이 고객과 시장, 주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민의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중 각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