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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7천피’ 반납…삼전·닉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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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69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장중 ‘7천피'(코스피 7000) 밑으로 떨어졌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장중 6914.31선까지 내리며 연휴 기간 누적된 안팎의 악재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57원 안팎에서 등락해 시장 변동성을 높였다. 시장에서는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연 5%대로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을 주요 하락 요인으로 집계했다. 

28일 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69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특히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이른바 ‘삼전닉스’의 부진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전반이 조정을 받은 영향으로 두 종목 모두 장중 급락세를 보이며 전체 증시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했다. 개인이 홀로 매수물량을 받쳐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뱉어내는 순매도 물량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쉬어가는 동안 반영되지 못했던 해외 국채금리 급등과 기술주 조정 악재가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향방과 글로벌 IT(정보기술) 업황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 불안에 따른 등락 폭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28일 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69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8일 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69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8일 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69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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