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성직자’가 되겠다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21세 남자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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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 많기로 소문난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선정되었던 모델 에도아르도 산티니(Edoardo Santini)의 깜짝 발언에, 전세계 팬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제 신부가 되고 싶다.”

올해 21세인 모델 산티니는 전직 수영선수 출신으로 패션 그룹 ABE(아베)가 선정한 2019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에 뽑혔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2일 돌연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느꼈으며, 신의 뜻에 따라 사제가 되는 길을 택했다고 영상을 통해 밝혔습니다.

사실 그는 지난헤 피렌체 인근의 신학교에 입학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두 명의 사제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것은 너무 자연스럽고 행복한 일이다. 이 길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세계 팬들은 아쉬어하면서도 그의 결정을 응원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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