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시간에 돈이나 벌어” 악플다는 누리꾼에 직접 ‘대댓글’다는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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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박은석, 한예슬, 율희 / 뉴스1

최근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파국으로 치달은 부부 관계를 암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혼 귀책 사유가 남편 이영돈의 외도 때문이라는 주장을 제기했고, 당사자인 황정음 역시 댓글을 통해 “바람 피우는 놈인지 모르고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고 적으며 사실상 이영돈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는건 이해해야 한다”는 악성 댓글을 본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뭘 안다고 입을 놀리는 지 모르겠다. 책을 좀 읽던가, 이럴 시간에 돈이나 더 벌지”라며 직접 대댓글을 달아 통쾌함을 선사했다. 황정음처럼 황당하고 무례한 악플러의 댓글에 대댓글을 달며 응수에 나선 연예인들을 소개한다.

■ 태연(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악플러에게 강한 돌직구를 날려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태연은 2017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품을 손에 들고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그는 당시 유행하던 셀카 필터 기능을 사용해 고양이 스티커를 추가했다. 태연의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같은 그룹 멤버 서현을 언급하며 “서현은 솔로곡 홍보해줬는데 너는 왜 안해주냐. 의리없는 X. 쌍수 코 X망해서 흘러내리는 얼굴”이라며 심한 외모 비하성 악플을 달았다. 이를 본 태연은 직접 대댓글을 달며 “ㅇㅇ 거울 봐”라고 악플러에게 매운 맛을 보여줬다.

■ 율희(라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역시 자신의 SNS를 찾은 악플러를 향해 사이다 대댓글을 달았다. 그는 2022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남겼다. 사진 속 율희는 핫팬츠, 니트 차림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저기 죄송한데, 애들 엄마면 애들 엄마답게 하고 다니라”며 선 넘는 댓글을 달았다. 율희는 해당 누리꾼의 댓글에 “애들 엄마다운 게 뭔데 여기서 지X. 내가 예쁘가 하고 나가겠다는데”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통쾌함을 자아냈다.

■ 박은석

SBS ‘펜트하우스’ 로건리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박은석은 악플러에 대인배 면모를 뽐냈다. 2021년 박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본방사수 독려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미국에서 좀 산 거 잘난 척 하려고 하는 거 정말 같잖다. 꼴 보기 싫다. 솔직히 영어도 잘하는 것도 아니다. 영주권 포기한 이유도 다 변명 아니냐”며 박은석의 신상 관련 악플을 남겼다. 이를 본 박은석은 “다음주에도 나와요~^^ 더 많은 이야기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으며 오히려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는 대댓글을 남겼다. 특히 박은석은 해당 악성 댓글을 상단에 고정하는 행동으로 쿨한 모습을 보였다.

■ 한예슬

배우 한예슬은 2020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색 점프슈트를 입고 민트색 백을 맨 셀카를 공개했다. 한예슬의 사진은 다분히 편안한 일상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곧 한 누리꾼은 한예슬의 상의를 언급하며 “절벽…”이라는 성희롱성 악플을 남겼다. 한예슬을 자신을 향한 악플에 전혀 놀라거나 기죽지 않고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쿨한 대댓글을 남기며 센스 있게 넘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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