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를 기다리는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걱정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이 출연했다.
연애 10년 끝에 결혼한 7년차 부부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은형은 현재 임신 21주차로 출산 예정일은 8월 말이다.
이번 방송에서 부부는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초음파를 통해 아기 심장 소리를 들은 예비 부모는 감격에 젖었다.
특히 이은형은 “말은 못했지만 노산이라 걱정했다. 계속 ‘괜찮다’는 말에 긴장이 확 풀렸다”며 울컥했다. 그의 나이는 42세다.
그런데 이은형을 진찰하던 의사는 “배가 아프지 않나”라며 갑작스런 질문을 했다.
이은형은 “일주일 전부터 배가 좀 당긴다”라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의사는 “근종 때문인지, 자궁이 커지느라 그런건지 구분이 안 되는 상황”이라 했다.
알고 보니 이은형은 임신 7주차 때 자궁 내 근종이 발견됐다. 아기집보다 크기가 컸다.
의사는 임신 전 2.5~3cm이었던 근종이 현재 11cm 정도 자랐다고 전했다. 근종이 한 달만에 약 4배나 커진 것이다.
이은형은 “그때부터 많이 걱정했다. 자궁근종과 출산이 흔히 있지만 내 상황이 되니 왜 진작에 관리 안 했을까 걱정이 되더라”며“한없이 죄책감이 커졌다. 더 책임감도 생겼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영향이 될까 미안한 마음”이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 “2천개 후기가 증명” 타격감, 맛 최고인 무니코틴 전자담배
- 손웅정 감독이 아들 손흥민에게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 감탄만 나온다
- 국민 첫사랑…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설레는 이유 (+몇부작)
-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 회사를 이곳에 매각 검토” 구체 이름 등장 단독보도 떴다
- “연예인병, 인기 물거품” 여성 정치인이 윤 대통령과 식사 거절한 한동훈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