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공유, 제작비만 800억 원에 달하는 대작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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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공유가 노희경 작가 신작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공유가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톰포드 체리 컬렉션’ 아시아 퍼시픽 오프닝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앞서 송혜교 측 역시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희경 작가 신작은 방송계에 몸담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담은 시대극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등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만약 공유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윤정 감독과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약 17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와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16년 만에 재회한다.

이번 신작의 회당 제작비는 30억 원 초반으로 총제작비는 800억 원대로 전해진 가운데 송혜교와 공유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희경 작가는 ‘우리들의 블루스’, ‘그들이 사는 세상’, ‘꽃보다 아름다워’,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드’ 등을 집필했다.

송혜교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한편 공유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트렁크’에 출연한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유는 배우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다.

송혜교는 현재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송혜교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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