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매년 목표가 ‘결혼’이었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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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매력으로 작품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배우 엄현경.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종종 일상을 공개하곤 했는데요.

특히나 해당 방송을 통해 동료배우이자 절친인 한보름, 최윤영과 만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인 2023년 2월 방송분에서는 신년파티를 개최한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18년째 매년 결혼이 목표였어.

작년에는 결혼이 꿈이었던 걸로 아는데 올해는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한보름에게 엄현경은 ’18년째 결혼’이라고 대답합니다. 해당 방송이 공개된 후 불과 4개월 만인 6월, 엄현경은 엄청난 소식을 전합니다.

바로 배우 차서원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며,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것이었는데요. 당시 차서원은 입대한 상황인 지라 그야말로 놀라운 소식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엄현경은 그에 앞선 2022년 6월 현재 짝사랑 중이며 “제가 좋아하는 그 분이 미래의 제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따져보면 해당 남성이 바로 차서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년 8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방영된 MBC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차서원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 엄현경, 아무래도 작품을 함께 하며 차서원과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엄현경이 이상형이라 먼저 고백했던 차서원

’18년째 결혼이 꿈’이라고 밝히던 당시 이미 차서원과 실제 연인 사이인 지라 조심스레 로망을 드러낸게 아니가 싶은데요. 절친들 역시 이미 두 사람의 결혼을 예견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식은 차서원이 전역 후 치룰 예정이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무사히 아들을 출산한 엄현경. 차서원 역시 휴가를 내고 엄현경의 곁을 지키며 아들이 태어나는 기쁨의 순간을 함께 공유했다고 하는데요. 엄마가 된 엄현경은 2년 만에 다시 MBC ‘용감무쌍 용수정’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지난해 2월 이후 SNS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던 엄현경은 무려 1년 여만에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으며, 오는 5월 첫 방영되는 ‘용감무쌍 용수정’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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